부모의 자본주의의 이해도에 따른 자식들의 고향친구들 레베루가 바뀐다는 것은 다 알고 계실 것입니다. 부모의 자본주의 이해도의 깊이에 따라 연령별 테크트리도 극렬하게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 자본주의입니다. 자본주의를 대하는 태도에 따른 가족들의 행복지수에 대해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목차
1. 들어가면서
어차피 돈에 대해 관심이 없는 분들은 제 블로그에 들어오지도 않았을 테니깐, 인생에서 돈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수고스럽지만, 뒤로 가기 버튼을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블로그는 재테크 블로그지만, 실전투자를 하기 전에 재테크 마인드 정립을 더 우선시하기 때문에 오늘도 마인드 무장에 대해서 한 글자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2. 돈(경제력)은 인생을 관통하는 The Answer이다.
아무 생각 없이 살았던 제가 아직 자본주의와 돈에 대해서 인식조차 하지 못했을 무렵 결혼에 성공했다는 것은 대단히 운이 좋았다고라고 밖에 할 말이 없습니다. 그 당시의 제 통장과 월수입은 형편없었고, 더 나아질 거란 보장도 불투명해 보였습니다.
아이를 낳기전에 일단 집부터 장만한 것은 큰 행운이었습니다. 자칫 아이를 먼저 가졌으면, 가뜩이나 많지 않은 월급으로 인해 재테크 테크트리가 꼬일 뻔했고, 아이에게 포근하고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하지 못할뻔 했으니깐요.
그러고보니, 서울, 수도권(광역시)의 어마무시한 집값이 대한민국의 출산율 저하에 한몫을 하고 있다는 것은 도저히 부인하지 못하겠습니다.
늦었지만, 세상의 빛을 본 아이에게 가족만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있다는 것은 가장으로써의 자부심에 단단히 한몫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신혼집은 연립주택 1층에서 시작했는데, 너무나 습한 나머지 가지고 있던 옷의 태반을 곰팡이로 인해 버린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환경에 아이를 키우게 된다면, 아토피나 기타 피부질환에 있어서 분명 자유롭지 못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3. 돈(경제력)은 선택권을 선물한다.
저도 직장인이고 지금 저녁을 먹고 글을 쓰는 이 시점에서도 내일 출근이 신경 쓰입니다. 대체 언제쯤이면 편해질 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내 시간에 대해 선택권이 없는 처량한 신세이죠. 몇년전에 섣불리 부자가 되고 싶다는 욕심에 미국 레버리지에 손을 대서 큰 돈을 손절하고 나온 경험도 갖고 있습니다. 그 이후로 레버리지 투자는 최소화 하고 있고, 미국 지수투자 중심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부자가 되는 길에는 결코 빠른 길이 없다는 걸 그때 비싼 수업료를 내고 배웠습니다. 근데 비트코인 투자는 왜 하냐고요?
Just in Case입니다. 혹시 몰라서 총 자산의 10% 정도는 이미 투자해서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물ETF와 반감기가 맞물린 올해 비트코인 투자해서 최소한 잃지는 않을거 같다는 메타인지가 작용했다고 할까요? Anyway 자산배분 원칙에 의해 비트코인 투자도 어느정도 하고 있습니다.
제가 투자한 3개의 부동산과 미국ETF, 비트코인 그 어떤 것이 대박을 줄지는 알 수 없으나, 시간을 무기로 원칙대로 분할매수하고 있습니다.
어느정도 자산이 올라오고, 무거워진 자산이 스스로 굴러가게 된 시점에 전 선택권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일을 계속할 것인가? 그만둘 것인가? 일을 계속 할거면, 직장을 바꿀것인가? 현 직장 직급을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남을 것인가? 행복한 선택을 할 예정입니다.
여러분도 행복한 선택을 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투자 인사이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람들은 자신들이 사는 우물을 벗어나지 못한다. (0) | 2024.09.13 |
---|---|
부자로 가는 절약꿀팁 5계명 (순자산 10억원 분들만 보세요) (0) | 2024.04.24 |
자산을 모아간다는 것 (0) | 2024.04.08 |
2024년은 돈을 버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어려운 해입니다. (0) | 2024.03.29 |
한국 어른들의 3가지 거짓말 (2) | 2024.02.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