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선택도 없이 태어나서 자란 동네, 학교에서 만난 친구들은 같은 환경, 같은 학교에서 자랐기 때문에 어른이 되어서도 친구들도 비슷할 거라 생각하지만, 이보다 더 큰 착각은 없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습니다.
목차
1. 20대를 어떻게 보내었느냐가 남은 삶을 좌우합니다.
대학교이든, 고등학교이든 최종학교를 졸업한 후, 첫 월급을 받게 되면 바로 '자본주의'라는 룰이 발동하게 됩니다. 학생 때 쓰는 소비습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액수인 월급이 들어오게 되면 소비지향이 커지게 되어 자동차나 명품 이런 큰 소비들을 시작하게 됩니다.
특히 20대 때 꾸준히 지출이 요구되는 자동차 등을 할부로 구매하게 되면, 가난의 특급열차를 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벌이가 커질수록 더 철저히 지출을 통제해야 합니다.
2. 동네 친구들은 새로운 친구들로 교체가 됩니다.
당연합니다. 30대를 넘어서 40대가 되면, 같은 환경, 비슷한 학교를 다녔던 친구들이라도 자산의 크기에 따라 만남의 횟수가 줄어들게 될 것입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서로 불편합니다. 자산이 있는 친구들은 답답하게 느껴질 것이고, 자산이 없는 친구들은 잘난 척한다고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배고픈 것은 참아도 배 아픈 것은 못 참는 한국인 종특 상, 위의 현상은 갈수록 더 심해질 것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자산축적이 인생의 주 목적인 분들이니, 답답하게 느껴질 테이지요.
잘난 척한다고 생각할 수록 격차는 더욱더 벌어지게 될 터이니, 선택은 각자의 몫입니다.
부디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남들의 시샘과 질투를 느끼시면서 그 길을 묵묵히 걸어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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