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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 입원 및 수술후기 가족 중 일원이 암으로 수술을 한다는 것은 청천벽력 같은 소식입니다. 2016년 10월에 진단을 받고 수술에 들어가는 2017년 3월까지 저희 가족은 겉으로는 강한 척 아무 일 없는 척 웃고 있었지만, 서로는 알고 있었습니다. 마음속은 얼마나 불안하고 힘든지를 말이죠. 지금도 저희 남편은 이야기합니다. 바로 다음날이 입원하는 날이었는데 아이를 데리고 나갔던 공원산책의 사진을 지금 봐도 참 슬프다고 말이죠. 목차 수술을 위한 입원 오후3시정도까지 입원수속을 맞혀야 했었습니다. 그 당시 아이는 어린이집 적응기간이라 점심만 먹고 데려오는 기간이었습니다. 집에서 1시간도 안 되는 곳의 병원이라 아이를 어린이집에서 데려와 낮잠을 재우고 친정엄마께 아이를 맡기고 병원으로 떠났습니다. 지금생각해도 참으로 슬픈 날이었.. 2022. 12. 21.
갑상선암 입원준비 및 수술전 검사 갑상선암을 진단받고 주변에 암인 것을 알리고 가장 많이 들은 말은 "그건 암도 아니래. 수술 안 해도 된다던데" 이 말이 대부분 많더군요. 전 위로의 말을 듣고 싶었던 것인데, 암 당사자가 듣기에는 매우 거북한 말이었습니다. 세상에 쉬운 암은 어디있을까요? 세상에 쉬운 암은 없습니다. 정말이지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갑상선암을 진단받으신 모든 분들 응원합니다! 목차 갑상선암 입원준비 갓 돌지난 아이를 두고 3박 4일을 입원하려니 걱정이 태산이었습니다. 일단 저의 암진단으로 인하여 아이는 어쩔 수 없이 어린이집을 입학했습니다. 너무 미안했지만 제가 건강해야 아이도 돌볼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일단 다른분들의 이야기들을 참고해서 입원준비물을 준비했습니다. 일반적인 것들은 다들 잘 준비하실 테니 제가 입원.. 2022. 12. 21.
갑상선암 초기증상, 진단 및 수술병원 알아보기 현대사회의 여성에게 갑상선암이 암중 발병률이 2위라는 기사를 병원 벽면에서 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의 일이라고 생각하진 않았죠. 30대의 저에게 닥쳤던 갑상선암, 진단부터 수술후기까지 적어보려 합니다. 목차 갑상선암 초기증상 갑상선암 초기증상은 피곤한 것 제외하고는 없었습니다. 피곤한 것도 아이 모유수유를 하고 있었으므로 그것때문에 피곤한 것이라 생각했지 내 몸에 이상이 있어서 피곤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전 지금도 주변에 많은 사람들에게 건강검진을 매년 받을것을 추천합니다. 건강검진이 아니였다면 아마도 지금도 모르고 지냈을지 모르거든요. 갑상선암 진단 2016년 30대 중반을 갓 넘긴 저는 아이를 낳고 모유수유를 마치고 나니 임신부터 수유까지 2~3년 정도 건강검진을 못했더라고요.. 2022. 12. 21.
토털 복지서비스 고령자 복지주택 신청하세요!! 정부는 고령 어르신의 주거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고령자 복지주택'사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임대주택과 함께 임대주택과 함께 요양, 돌봄 등 고령자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정부의 대책이지만 정작 모르고 혜택을 받지 못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고령자 복지주택이 무엇인지 어떻게 신청하는지 하나하나 자세히 알아보려 합니다. 고령자 복지주택이란? 무주택 어르신에 임대주택 및 복지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이웃나라 일본에 이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계속해서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정부는 이러한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서 임대 주택과 함께 요양·돌봄·문화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함께 .. 2022.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