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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21년 6월 동탄 대방 디에트르 아파텔에 청약을 넣었다가 덜컥 당첨이 되었습니다. 이 포스팅은 절대 자랑하는 글이 아니라, 최근 동탄의 상승세를 보면서 작년 동탄 부동산이 대폭락 할 때 제가 느꼈던 심정을 글에 좀 담아두고 싶어서 몇 자 적어보고자 합니다.
1. 동탄 제2신도시의 개요
동탄 제2신도시는 화성시 동탄면 일대에 지어진 제2기 신도시로써 최근 들어 삼성전자의 남사면 300조 투자발표를 빌미로, GTX A노선,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등 여러 가지 호재가 맞물려 최근 집값이 큰 폭의 상승을 이뤄낸 곳입니다.
2. 나는 왜 동탄에 투자하게 되었는가?
2001년 반값아파트였던 동탄 대방 디에트르 아파트 청약이 큰 이슈가 된적이 있었습니다. 주변 시세와 비교해서 청약만 된다면 5억 정도의 시세차익을 바로 얻을 수 있다는 게 최고의 장점이었죠. 단, 실거주의무 5년을 채워야 한다는 조건이었지만 동탄 대방 디에트르 사진을 잠시 보겠습니다.
이미 서울의 쩌리 아파트지만, 다주택자인 관계로 아파트 청약을 할 권리조차 없던 나에게 대방 디에트르 아파텔 청약은 가뭄 속의 단비 같은 소식이었습니다.
게다가 21년 6월까지 신문공고에 난 아파텔의 경우 관례대로 중도금 대출을 건설사에게 무이자대출로 처리해 주기 때문에 계약금만 있으면 청약을 할 수 있는 매우 좋은 조건이었던 셈이었죠. 지금은 무이자 중도금대출이 없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 청약에 당첨되어 무작정 계약하다
교통호재로 가득차있다 보니깐, 꼭 당첨이 되고 싶었습니다. 이 느낌은 메타인지에 가깝다 보니깐, 왜 당첨을 그토록 원했는지는 지금에서는 잘 설명할 수는 없는 거 같습니다.
아래에 있는 대방디에트르 교통지도를 봤을 때 반드시 갖고 싶다는 느낌만 들었습니다.
간절히 갖고 싶다면 이루어 진다고 했던가요? 다행히 운 좋게 25평 아파텔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30평대에 비하면 인기가 없었지만, 50대 1을 뚫고 당첨되었다는 사실에 큰 기쁨을 누렸습니다.
바로 아내에게 톡으로 당첨사실을 알렸지만, 예상대로 돌아온 것은 반대한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안 되겠다. 싶어서 바로 다음날 연차를 쓰고 아내를 모시고 동탄 제2 신도시로 계약서를 작성하러 갔습니다.
아내는 동탄으로 가까이 갈수록 매우 놀라는 눈치였습니다. '동탄이 이렇게 발전하고 예쁜 도시였나?' 이런 느낌으로요.
동탄에 도착하고부터는 반대했던 아내의 의견은 찬성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제2부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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