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12

어르신 고관절 골절(대퇴부 골절) 치료하기 #2 지난번 글에서는 우연한 사고로 인해 고관절 골절이 된 장모님의 치료기를 시간순에 맞춰 써보았습니다. 다치시면 안 되겠지만,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에게는 생각지 못하게 닥칠 수 있는 상해이기에, 블로그 글을 읽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간순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그다음 이야기인데요, 수술을 진행한 병원에서의 경험과 다음 행선지에 대해서 말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목차 1. 수술은 그럭저럭 성공적이지만, 그 다음에는?고관절은 수술도 중요하지만, 사후관리가 중요하게 요구되는 상해입니다. 수술이 잘되었지만, 사후관리가 안돼서 예전처럼 활동할 수 없다든지, 혹은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안 좋은 상황이 올 수도 있으니, 재활훈련에 각별히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장모님은 거동을 못하시기 .. 2024. 5. 28.
어르신들 고관절 골절 주의하세요 목차오랜만에 건강관리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집 인근에 장모님이 살고 계신데요. 어느 날 새벽, 저녁때 물 드시러 움직이셨다가 잠시 어지러워서 넘어지셨는데, 그 이후에 못 일어나시겠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눈앞이 깜깜했습니다. 어떻게 모시러 가야 하나? 어떤 병원에 가봐야 하나? 정신이 아득해 왔습니다. 어르신을 병원으로 모시는 과정, 치료과정 마지막으로 재활과정을 블로그에 담아보기로 했습니다. 1.  불의의 사고장모님 연세는 80세지만, 평소 건강관리도 아주 잘하시고, 운동을 빼놓지 않고 하시는 매우 건강한 어르신입니다. 우리 부부가 주말에 일을 하러 나가면, 집에 오셔서 귀여운 손주 밥도 해주시고 놀다 가시는 전형적인 K-할머니십니다. 연세가 있으시다 보니, 집안에서 가끔 현기증을 느끼실 수.. 2024. 5. 24.
부자로 가는 절약꿀팁 5계명 (순자산 10억원 분들만 보세요) 순전히 농담으로 만든 팁입니다. 하지만, 실제 돈을 아껴서 투자에 쏟고 있는 제 삶도 어느 정도 투영되어 있으니, 너무 화내지만 말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세후 월급이 중간보다 조금 더 받는 수준입니다. 세후 월평균금액이 300만 원 넘은 지도 몇 년 안 되었고요, 제 나이에 비해 매우 초라한 월급이라 생존을 위해 아래 방법을 30대 초반부터 썼던 거 같습니다.목차 1. 스타벅스 커피는 사치품이다. 스타벅스 커피는 부자들의 기호식품입니다. 요즘 직장에서 꽤 좋은 커피머신도 있고, 카누나 여러가지 인스턴트커피도 좋은 품질의 상품이 많습니다. 스타벅스를 가지 말라는 말이 아니고, 누가 사주던가 요즘은 공짜쿠폰이 많이 나오니, 쿠폰이 발생되었을시 스타벅스에 가도 충분하다는 말씀입니.. 2024. 4. 24.
자본주의 이해도에 따른 인생 테크트리 부모의 자본주의의 이해도에 따른 자식들의 고향친구들 레베루가 바뀐다는 것은 다 알고 계실 것입니다. 부모의 자본주의 이해도의 깊이에 따라 연령별 테크트리도 극렬하게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이 자본주의입니다. 자본주의를 대하는 태도에 따른 가족들의 행복지수에 대해서 얘기해 보겠습니다. 목차 1. 들어가면서 어차피 돈에 대해 관심이 없는 분들은 제 블로그에 들어오지도 않았을 테니깐, 인생에서 돈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수고스럽지만, 뒤로 가기 버튼을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블로그는 재테크 블로그지만, 실전투자를 하기 전에 재테크 마인드 정립을 더 우선시하기 때문에 오늘도 마인드 무장에 대해서 한 글자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2. 돈(경제력)은 인생을 관통하는 The Answer이다. 아.. 2024. 4. 16.
자산을 모아간다는 것 저는 2009년에 첫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부동산(서울 아파트)을 매수한 후 대출금 갚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일이 힘들면 힘든 대로, 시키면 시키는 대로 그냥 수동적으로 흘러가면서 현금채굴에 온 힘을 다하고 있었습니다. 덕분에 아이도 늦게 보게 되었습니다. 흔한 해외여행도 좋은 차도 그냥 그림의 떡이었습니다. 목차 1. 30대 초반 대출 빚에 청승떨기 작은돈에도 큰 고민을 하면서, 지출을 망설였습니다. 그 당시 연봉에는 엄두가 안 날정도의 큰돈을 빚지다 보니 쫄보가 되어서 그런 거 같더라고요, 결론적으로는 쫄보로 살았던 세월 덕분에 빚을 많이 갚았습니다. 2010년도 초 금리가 초저금리인 시절, 남들처럼 해외여행을 다녔다면, 지금의 저는 과연 있었을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2. 자산을 모아.. 2024. 4. 8.
2024년은 돈을 버는 것보다 잃는 것이 더 어려운 해입니다. 2024년 11월에 펼쳐지는 미대선, 파월이 말한 3차례의 금리인하, AI돌풍에 이은 미국 빅테크기업의 질주 등 2024년은 호재로 가득 찬 해입니다. 돈은 버블장일 때 버는 거라도 알고 있습니다. 버블이다 위험하다 조정을 받을 거라고 누구나 예상하지만, 올해처럼 역대급 호재로 채워진 해는 드문 거 같습니다. 목차 1. 왜 2024년인가? 그러고보니, 2024년에는 4년 주기로 돌아오는 이벤트가 많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올림픽이죠. 파리 올림픽이 열립니다. 보통 올림픽이 열리게 되면 돈이 풀어지고, 소비심리가 살아나는 게 일반적이죠. 거기다가 미국대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기간내내 고물가 고금리로 고통받았는데요. 트럼프가 이걸 놓칠 리가 없습니다. 끝까지 물고 뜯으면서 경제가 망가졌다.. 2024.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