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오전 출근해서 주말에 밀린 일을 하고 있으니, 피곤이 밀려옵니다. 2024년도 어떻게 지나갔는지 가물가물합니다. 일을 하다 보면, 과거 젊은 시절보다 현저히 느려진 두뇌회전 속도나 기억력 손가락 타이핑 스피드(오타 포함) 등 여러 가지 노화의 잔재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언제까지 근로를 통해 생활비를 벌 수 있을까요? 어려운 숙제지만, 오늘하루도 의미 없이 지나갈 듯합니다.
목차
1. 처음에는 작게 시작하자!!
처음부터 근로수당을 대체할 수 있는 파이프를 만들 수는 없습니다. 매우 어려운 숙제입니다. 처음에는 월 50 정도의 파이프를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월 500짜리 파이프를 만드는 건 힘들지만, 월 50짜리 파이프를 만드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그렇다고 싶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것도 사실 어려운 일입니다.)
월 50짜리 파이프를 여러 개 만들어 내면 언젠가 500이 달성이 될 테고 그러면 경제적 자유의 길은 가까워질 테니깐요.
2. 무엇으로 월 50을 만들어 내나?
가. 이 글을 쓰는 이 순간에도 월 50 파이프는 하나밖에 없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은 주식 배당금입니다.
이 파이프를 만드는데도 3년 반이나 걸렸습니다.
위 1년 배당금이 594만원 정도 되니 한달에 세전으로 50만원 정도 나올거 같습니다.
당연히 50만원이 쭈욱 계속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식 배당금은 좋은 배당주(or ETF)를 세팅했을 시, 배당증가율이라는 것이 있어서, 물가보다 조금 더 상향으로 배당금이 올라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가 모은 배당주 리뷰는 다음 글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나. 2024년 배당주로 첫 번째 파이프를 만든 저는 내년에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두 번째 파이프를 세울 예정입니다.
내년에 주거용 오피스텔(일명 아파텔)을 세팅하게 되면, 이자내고 월 50 정도 맞출 예정이고, 못 맞춘다 해도 2년 뒤에는 맞출 예정입니다.
다. 그 이후 세 번째 파이프는 지금처럼 블로그나 유튜브를 통해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월 수천 수백 버는 크리에이터분들도 많지만, 저는 소소하게 월 50정도 나와도 만족할 거 같습니다.
이 세번째 파이프가 가장 어려울 거 같습니다. 투자자산이 있으면 좀 더 지금 길을 갈 수도 있지만, 자산이 한정되다 보니 시간과 노력을 더 갈아 넣어야 할거 같네요
라. 네 번째는 3년 뒤 또 다른 투자용 아파트를 전세에서 월세로 바꾸어 파이프를 만들 생각입니다.
위 아파트는 아내에게 4년 전 부부간 증여를 한 관계로 내년여름부터는 비과세로 현금화도 가능한 자산입니다.
부동산 월세가 더 나을지, 주식 배당금이 더 나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만, 만약 신트리 아파트의 성장세가 둔화된다면 과감하게 주식으로 전환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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