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글로벌 인적자원 전략?
이거 그냥 “외국인 근로자 데려오는 얘기”라고 생각하면 반은 틀렸습니다
솔직히 말해서요.
“대한민국의 글로벌 인적자원 전략”
이 제목만 보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습니다.
보고서.
PPT.
회의실 형광등.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에 꼭 들어가는 기대효과 3줄.
근데 이걸 조금만 뜯어보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이건 행정 문서가 아니라, 사람을 다루는 전략이고,
더 정확히 말하면 한국 산업이 살아남기 위한 생존 메뉴판에 가깝습니다.
지금 한국 산업 현장, 한마디로 말하면 이겁니다
“사람이 없습니다”
이건 과장이 아닙니다.
중소기업, 제조업, 뿌리산업, 농축산, 건설 현장까지.
- 청년층 유입 감소
- 고령화 가속
- 내국인 기피 직종 확대
이 3종 세트가 동시에 터졌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하나.
이건 “임금 조금 더 주면 해결”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구조적인 인력 공백입니다.
그래서 등장한 게 바로
👉 글로벌 인적자원 전략입니다.
글로벌 인적자원 전략의 핵심은 단순합니다
“사람을 데려오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일할 수 있게 만드는 것”
많이들 착각합니다.
외국인 근로자 정책 = 인력 수입.
아닙니다.
공단의 글로벌 인적자원 전략은 최소한 공식적으로는 여기까지 봅니다.
1️⃣ 해외에서 인재를 선발하고
2️⃣ 한국 산업에 맞게 훈련시키고
3️⃣ 국내 사업장에 안착시키고
4️⃣ 현장에서 지속 근속하도록 관리하는 구조
이 중에 하나라도 빠지면?
그냥 단기 알바 돌려 막기입니다.
1단계: 해외 인재 확보
이건 ‘숫자’보다 ‘질’ 이야기입니다
예전엔 이랬죠.
“몇 명 들여왔냐?”
지금은 기준이 달라졌습니다.
- 직종별 수요 맞춤 선발
- 국가별 산업 적합성 고려
- 기초 직무 이해도
- 기본 한국어 소통 가능성
즉, 누구든 많이가 아니라
필요한 사람을 제대로입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선발 단계에서부터 삐끗하면
그 뒤 교육, 적응, 근속까지 전부 꼬입니다.
2단계: 직업훈련과 한국어 교육
여기서 전략의 성패가 갈립니다
솔직히 말해서
“교육 좀 했습니다” 수준이면 의미 없습니다.
공단 전략의 핵심은 이겁니다.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수준까지 끌어올린다
그래서 단순 이론 교육이 아니라,
- 실제 작업 공정 기반 훈련
- 안전·품질 중심 교육
- 한국 사업장 문화 이해
- 직장 내 의사소통 중심 한국어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하나 더.
언어는 복지 아닙니다. 생산성입니다.
말이 안 통하면
사고 나고,
불량 나고,
퇴사합니다.
3단계: 사업장 안착
여기서 절반 이상이 탈락합니다
현실적으로 제일 어려운 구간입니다.
- 작업 강도
- 문화 차이
- 주거 문제
- 인간관계
그래서 공단 전략은
“들여보냈으니 끝”이 아니라
사후 관리 구조를 전제로 합니다.
- 고충 상담
- 분쟁 조정
- 사업주 컨설팅
- 근로 환경 개선 유도
이게 없으면
외국인 근로자는 소모품이 됩니다.
그리고 그 순간, 전략은 실패입니다.
4단계: 지속 근속과 숙련 인력화
이게 진짜 목적입니다
글로벌 인적자원 전략의 최종 목표는
“몇 년 쓰고 교체”가 아닙니다.
- 숙련도 향상
- 장기근속
- 산업 내 기술 축적
즉, 외국인 근로자를 ‘산업 인력’으로 키우는 것입니다.
이 단계까지 가면
기업 입장에서도 계산이 달라집니다.
- 교육 비용 회수
- 생산성 안정
- 품질 관리 용이
이게 되면
외국인력은 더 이상 ‘대체재’가 아닙니다.
핵심 인력이 됩니다.
이 전략이 왜 중요하냐고요?
한국 산업의 선택지가 이것뿐이기 때문입니다
팩트만 놓고 보면 간단합니다.
- 내국인 노동력은 줄어듭니다
- 자동화는 전부를 해결하지 못합니다
- 중소기업은 버틸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이 상황에서
글로벌 인적자원 전략은
“있으면 좋은 정책”이 아니라
없으면 무너지는 구조입니다.
한 줄로 정리하면 이겁니다
한국의 글로벌 인적자원 전략은
외국인 근로자를 데려오는 정책이 아니라
한국 산업을 계속 굴리기 위한 인력 생태계 설계도입니다.
이걸 행정 문서로만 보면 안 됩니다.
이건 현장, 사람, 시간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 전략이 제대로 작동하느냐에 따라
앞으로 10년,
한국 산업의 체력 자체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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