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수술1 갑상선암 입원 및 수술후기 가족 중 일원이 암으로 수술을 한다는 것은 청천벽력 같은 소식입니다. 2016년 10월에 진단을 받고 수술에 들어가는 2017년 3월까지 저희 가족은 겉으로는 강한 척 아무 일 없는 척 웃고 있었지만, 서로는 알고 있었습니다. 마음속은 얼마나 불안하고 힘든지를 말이죠. 지금도 저희 남편은 이야기합니다. 바로 다음날이 입원하는 날이었는데 아이를 데리고 나갔던 공원산책의 사진을 지금 봐도 참 슬프다고 말이죠. 목차 수술을 위한 입원 오후3시정도까지 입원수속을 맞혀야 했었습니다. 그 당시 아이는 어린이집 적응기간이라 점심만 먹고 데려오는 기간이었습니다. 집에서 1시간도 안 되는 곳의 병원이라 아이를 어린이집에서 데려와 낮잠을 재우고 친정엄마께 아이를 맡기고 병원으로 떠났습니다. 지금생각해도 참으로 슬픈 날이었.. 2022. 12. 21. 이전 1 다음